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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정동원 측 "연습실·자택 근처 배회하는 사생팬, 강력한 형사 조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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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동원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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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정동원 측이 사생팬에게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동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항상 아티스트 정동원 군을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우주총동원(정동원 공식 팬클럽 명)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이나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하여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 참가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하 정동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아티스트 정동원 군을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우주총동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이나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하여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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