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김기현 "국민 안중에 없는 막말 폭주…정치 후퇴시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막말 논란에 대해 "혐오와 분열을 조장하며 대한민국 정치를 후퇴시킨 장본인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민주당의 막말 폭주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강욱 전 의원을 비롯해 민형배·김용민 의원을 언급하며 "극렬 지지층에게만 박수받는 데 혈안이 된 이들이 정작 국민께 보여준 모습은 '구태정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21대 국회가 불과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그저 정권을 비판하기 위해 선동과 궤변만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막말이 계속 방치되는 한 민주당의 변화를 기대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오직 정쟁을 위해 막말과 비하를 서슴지 않으며 갈등과 분열, 혐오를 부추기는 민주당의 행태는 단연코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 퇴행적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암컷' 등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김휘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