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결승전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다음 달 22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향서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2년 처음 개최돼 12년째를 맞은 LCK는 국내외 10여 개 기업이 후원사로 나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리그다. 2024 LCK 서머는 10개 팀이 정규 리그에서 경쟁을 펼친 뒤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겨룬다. 전 세계에 영어, 중국어 등을 비롯해 총 7개 언어로 생중계되며 우승 상금 2억원 등 총상금은 4억원이다.
LCK는 작년 LCK 서머 결승전을 강원 강릉시 강릉아레나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첫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광역시에서 전야제 성격의 팬 페스타와 결승전을 진행했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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