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에바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마이크 바탈리아 블링크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에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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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에바'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블링크와 가정·공용 충전기 공급 관련 계약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링크는 전세계 8만5000개 규모의 충전 포트를 계약, 공급하고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에바는 설명했다. 에바의 제품과 솔루션은 남미 지역에 우선 공급되며,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다.
에바는 국내의 경우 완속 충전기 7kW(킬로와트)급 '스마트 EV 차저'를 전국 2만대 규모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남미 진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바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작년부터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고, 지난 7월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작년 6월 캐나다에 250만달러 규모로 수출한 이후 두번째 해외 진출"이라며 "미국 메이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회사에 공급하는 기회를 살려 해외시장 개척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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