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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아쿠아맨' 새 시리즈가 돌아온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27일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개봉 일자도 확정했다.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과 옴(패트릭 월슨 분)이 절벽 아래 바다 위에서 포착됐다.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다.
묘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아쿠아맨은 금빛 삼지창을 들고 의지에 찬 눈빛을 보냈다. 전편의 빌런이었던 옴 또한 주먹을 쥔 채 다부진 표정을 지었다.
관계자는 "장엄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비주얼,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올 겨울 국내 관객들에게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틀란티스 왕이 된 아쿠아맨이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아쿠아맨' 후속작이다. '아쿠아맨'은 지난 2018년 개봉 당시 DC 유니버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한국 관객(504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한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다음 달 20일 국내 개봉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12월 22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제공=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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