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아이 동반 부모 할인 '위드 키즈' 요금제 출시
메가박스 '아이다' 등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앙코르 상영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한국 관객 만나는 하마구치 감독 = 일본의 차세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드라이브 마이 카' 재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찾는다고 배급사 트리플픽쳐스가 27일 밝혔다.
하마구치 감독은 다음 달 21∼23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에 출연한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도 행사에 참석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실린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전속 운전사 미사키(미우라 토코)를 만나 삶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롯데시네마 '위드 키즈' 요금제 홍보 포스터 |
▲ 아이랑 영화 보면 부모도 요금 할인 = 롯데시네마는 자녀와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새로운 요금제인 '위드 키즈'(With KIDS)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에서 선정한 애니메이션 관람 시 자녀와 보호자 모두 어린이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존에는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성인 요금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위드 키즈'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첫 작품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극장판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진정한 용기'다.
롯데시네마는 이 영화를 시작으로 '위드 키즈' 요금제를 적용하는 작품을 적극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 포스터 |
▲ 극장서 다시 보는 메트 오페라 = 메가박스는 다음 달 4일부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을 선보인다.
세계 최정상 오페라 무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 '아이다', '사랑의 묘약', '토스카' 세 편을 순차적으로 앙코르 상영한다.
예매와 상영관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