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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듄: 파트2'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7일 밝혔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2021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4억200만달러(약 5223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듬해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고, 티모시 샬라메를 중심으로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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