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2'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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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2024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전작 '듄'은 2021년 개봉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4억 2백만 달러 수익(한화 약 5,223억원)을 올린 흥행 작품.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까지 무려 6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기도 했다.
영화 '듄: 파트2' 티저 예고편.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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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는 전설의 메시아이자 각성한 후계자 폴과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 챠니(젠데이아)는 하늘을 향해 무언가를 맹세하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전사들이여, 영원하라"는 문구와 함께 사막의 석양 속에 더 강인해진 모습의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샤이 훌루드(모래 벌레)에 익숙해진 전사 폴의 모습이 그려진다.거대한 복수와 전투를 준비하는 폴의 여정, 새로운 빌런의 등장까지 본격적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와 놀라운 스케일이 오감을 자극한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뿐만 아니라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열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듄: 파트2'는 2024년 2월 전 세계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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