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파멸→옹성우, 이유미에 프로포즈 '해피엔딩'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힘쎈여자 강남순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힘센 여자 강남순' 이유미와 옹성우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옹성우가 이유미에게 프러포즈했다.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센 여자 강남순'에서는 강희식(옹성우)이 강남순에 (이유미)에 프러포즈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순이 류시오(변우석)에게 생명의 위협을 당했다. 이때 강희식이 나타났고, 강남순은 강희식에게 "몽골 엄마가 탄 비행기에 폭탄이 있다"라고 알린 뒤 쓰러졌다.

강희식은 강남순을 구할 해독제를 찾기 위해 '두고' 물류 창고를 기습, 해독제를 찾는 데 성공했다. 해독제를 먹었지만 병실에 가게 된 강남순. 황금주가 눈물을 흘리며 강남순의 병실을 찾았고, 강남순의 모습에 강희식을 향해 "고맙다"라고 했다. 이후 강희식은 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류시오를 찾았다는 말에 그곳으로 향했다. 그 시각 류시오 앞에 어린 시절 친구인 빙빙(이홍 내 분)이 나타나 "나는 너를 죽여야 산다"라며 총을 겨눴다. 류시오는 "난 세 번을 버려졌다. 한 번은 날 낳아준 부모에게, 또 한 번은 믿었던 여자에게, 그리고 유일하게 그리워했던 친구에게. 두 번만 버려진 걸로 끝내고 싶다"라고 부탁해 위기를 모면했다.

강남순과 강희 식는 체육관을 급습했지만 류시오는 "거룩하게 죽어라"라고 말한 뒤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뒤 사망했다.

이후 강희식 등 마약 수사대 팀은 CTA 4885 게이트 사건을 해결했고 기여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했다. 강남순은 경찰특청장 특별 채용으로 경찰 공무원 임명받았다.

한편 모든 일이 끝나고 가족 식사가 진행된 자리에서 황국종(임하룡)은 "금주랑 강서방(이승준)은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강서방은 "황금주는 세상을 담아야 한다. 누군가의 아내로는 안 되는 사람이다"라고 거부했다.

길중 간은 "내조하면서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강남순은 "내 일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프러포즈했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난 아빠가 되면 정말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있다. 만약에 딸을 낳았는데 힘이 세면 잘 가르쳐서 그 힘을 좋은 일에 쓰게 할 자신 있다"라고 프러포즈했다. 그러면서 "나랑 결혼해 줘"라고 했고, 강남순은 "나 프러포즈받았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