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 100곳이 넘는 농가에서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이 신규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아 나흘째 107건을 유지했다.
25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지난달 20일 첫 발생 이후 이날 오전 8시 기준 107건을 기록했다. 이달 20일 경북 예천 한우농가의 확진을 끝으로 아직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1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주경제=남가언 기자 e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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