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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상♥' 유세윤 "아내, 임신 당시 내 친구 냄새 맡고 입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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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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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세윤, 샘 해밍턴과 배우 송진우가 아내의 입덧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태국 치앙마이의 윤성훈 타넘지트 남폰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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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국제 부부인 윤성훈과 타넘지트 남폰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에 살고 있었다. 한국 대학서 유학 생활을 한 남폰은 남편 윤성훈과 9년 열애 후 결혼해 치앙마이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8개월 차인 남폰은 임신 후 한식이 당기는 '한식 입덧'을 하고 있었다. 이날도 남폰은 아침부터 "뼈해장국이 먹고 싶다"고 해 남편 윤성훈과 한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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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샘 해밍턴은 "우리 아내는 출산할 때까지 입덧했다. 정말 오래해 고생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집 밖으로 자주 나갔다. 우리 아내가 개코다. 조금만 냄새가 나도 구토하려고 했다. 제가 뭘 먹으려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제 냄새에 힘들어했다. 계속 밖으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다른 출연진도 경험담을 털어놨다.

4살 연상 아내와 결혼해 아들 민하 군을 둔 유세윤은 "우리 아내도 제 친구의 냄새에 꽂혔다. 나중에는 그 친구가 들어오려고 하면 '들어오지 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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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진우는 "입덧할 때는 냄새를 안 맡아도 (입덧을 하더라.)라며 "저희 아내는 제가 전화했을 때 목소리만 들어도 '우욱'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뭔지 안다"며 공감했고, 유세윤은 과거 자신의 아내가 그랬듯 "말하지 마!"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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