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본 115조원 규모 추경안 중의원 통과…77조원 국채 발행 조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고물가 대응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 경제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 회계연도(2023.4∼2024.3) 추가경정예산안이 24일 중의원(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일본 중의원 본회의 모습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DB화 및 재배포 금지]



통과된 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 규모는 13조1천992억엔(약 115조3천억원)이며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8조8천750억엔(약 77조5천억원)을 국채 발행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추경예산 중 1조592억엔은 저소득층에 대한 가구당 7만엔(약 61만원) 지원금으로 쓰이고 7천948억엔은 전기가스 요금 보조비로 사용된다.

이날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예산에 대한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 심의는 오는 27∼28일 진행된다.

일본 여당은 29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