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 대상인 친환경 일회용 접시 SNB-230 제품.〈사진=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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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파는 일부 친환경 일회용 접시에 대해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식품용기구 제조업소인 주식회사 에스엔비(경기 양주시)가 제조한 친환경 일회용 접시(SNB-230, SNB-140)에 대해 담당 지자체인 양주시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수 사유는 '총용출량' 기준 규격 부적합입니다. 총용출량은 식품용기구로부터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을 말합니다.
회수 대상인 SNB-230은 지름 약 23㎝ 접시 10개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제조일자는 각각 2023년 10월 19일, 2023년 11월 14일로 적혀 있습니다.
SNB-140은 지름 약 14㎝ 접시 16개가 포장된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2023년 10월 11일, 2023년 11월 6일입니다.
식약처 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며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알렸습니다.
회수 대상인 친환경 일회용 접시 SNB-140 제품. 〈사진=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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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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