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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월드리포트] "고래도 우리 국민"…도미니카 공화국, 서울보다 큰 보호구역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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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쪽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이 바다에 서울시 1.3배 면적의 향유고래 보호구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주변엔 현재 향유고래가 5백 마리 정도 살고 있습니다.

향유고래는 종종 3천 미터 깊이까지 잠수를 하는데, 그전에는 주로 수면에 머물면서 대사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배에 부딪치고 어망에 얽히는가 하면, 육지에서 쏟아진 각종 오폐수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