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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2년만 SNS 활동을 재개했다.
23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초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글을 올린 것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SNS 활동을 다시금 재개하면서 그의 복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수는 지난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지수는 주연을 맡은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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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수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며 사과했으나, 성범죄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호소했다. 드라마 하차 이후인 10월에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10월 지수 측근은 엑스포츠뉴스에 "최초로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인물과 만나 오해를 풀었고,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며 2년 전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학교 폭력 의혹은 루머이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뒤늦게 해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당시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드라마를 하차하고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면서 "의혹 제기에 해명하고 싶었지만 소속사가 없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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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입장을 밝히고 복귀하겠다는 뜻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잘못 알려진 내용에 대해 해명하고 싶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1993년 생인 지수는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카카오TV '아만자', OCN '나쁜녀석들2'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사진 = 지수,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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