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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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소 럼피스킨 살처분 농가에 대해 보상금의 일부를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고창군은 국비와 도비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살처분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또 살처분 보상 국도비도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와 추가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창군에서는 지난달 30일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이후 지난 16일까지 12건이 발생해 발생농가의 전체 사육 소 91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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