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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일본 배상하라" 뒤집힌 판결…7년만 승소에 눈물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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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피해자 한 명당 2억원 씩 배상하라고 낸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일본 정부의 행위를 우리나라 법원이 재판할 수 없다고 본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일본 정부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수 할머니와 고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16명은 지난 2016년 일본 정부에 1인당 2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