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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서울시, 시민청갤러리서 전통문화 장인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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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시되는 '녹색 옻칠 지승쌈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7∼28일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2023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추진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사업에 참가한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시가 199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장인들을 선정해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는 개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통공예·복식·놀이·무용 등 6개 분야 13팀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팀에는 약 7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전시에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분야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재정책과장은 "작년보다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는 만큼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여러 전통문화의 진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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