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 협회 간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당이 내년 1월까지는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어제(23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첫 회의에서,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약 10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의대 증원 결정은 더 지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를 향해 적정 규모 증원 결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촉구했고, 의사 협회에는 국민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지역 필수의료 살리기에 머리를 맞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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