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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컨테이너 가득 위조품…품질보증서 · 면세점 영수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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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명품을 중국에서 몰래 들여오던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압수된 물품이 정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800억 원 정도 됩니다. 이들은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서 카드 결제 영수증까지 위조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30대 중국인 A 씨가 인천항으로 컨테이너 하나를 보냈습니다.

'중국산 옷걸이'라고 신고된 것을 수상하게 여긴 세관이 안에 있던 밀수품을 발견하고 전량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