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알바니아, 에콰도르,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안보리 소식통은 원래 24일 회의 개최가 검토됐지만 추수감사절을 맞은 미국이 난색을 표했다며, 미국이 북한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지 않다는 뜻 아니냐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등으로 2018년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위성 발사에 대해 제재 결의나 성명 채택 등 구체적인 대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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