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공장소나 모텔 등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중반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고 숙박업소에서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등)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강남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불법 촬영을 하려다 함께 있던 지인에게 신고당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을 다수 발견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al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