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운잡방' 스틸컷. /사진제공=KBS 한국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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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운잡방'(감독 최연수)가 12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윤산하)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김강민)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틸 속 김유와 계암은 요리라는 주제로 신분의 벽을 넘어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려 세번째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먼 여정길에 오른 김유는 계암이 차려놓은 요리상을 몰래 먹게 되고, 그렇게 서로의 첫인상은 최악으로 남는다.
우연한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은 요리와 미식 세계를 중심으로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 진정한 우정을 나눈다. '수운잡방'은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게 예법에 어긋나던 조선 시대, 양반가 자제 김유가 일류 요리사인 계암을 만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로, 영화 속에서 이들이 선보일 색색의 요리들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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