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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내년 공시가격 동결 결정…'시가 90% 로드맵' 폐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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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공시가격 산정 비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은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데 국민의 세금 부담을 더 늘리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공시가격을 시세와 비슷하게 높이겠다는 지난 정부의 로드맵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67개의 과세 기준이 되는데,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할지는 '현실화율'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