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치성(70) 전 국악방송 사장이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겸 단장에 임명됐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채 신임 단장은 국악 작곡가 겸 지휘자로 활동해 왔으며 국악방송 사장, KBS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KBS 라디오 국악 프로듀서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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