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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서울 지하철 2차 총파업 D-1…오늘 노사 막판 본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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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오늘(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으로, 사측은 누적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6년까지 2천212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방침입니다.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내일부터 무기한 2차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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