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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열화상 카메라에선 멧돼지인 줄"…엽사 총에 30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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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9일)밤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30대가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총을 쏜 사람은 정식 수렵 면허가 있는 60대였는데,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멧돼지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CJB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구급차 뒤에서 엽총에 맞은 3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옥천군 동이면의 한 야산 속 냇가에서 가재와 개구리 등을 잡고 있던 일행 3명 중 1명이 엽총에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