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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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내년 총선 출마론이 일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서 내놓을 수 있는 대표적인 우리 당이 내놓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김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4월에서 집권당이 총선에서 웬만큼 기반을 갖춰야 윤 대통령의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뒷받침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총선에서 한 석이라도 건질 수 있는 좋은 자원이라면 무조건 차출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차피 선거는 양 진영의 지지층을 완고하게 이렇게 결속시켜 나가면서 중도로 지향점을, 특히 MZ 청년세대를 이렇게 마음을 얻는 그런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한 장관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사실 민주당이 168석의 제1 야당 입법 권력을 가지고 윤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하고 지원하면서 야당으로서의 건전한 견제 세력을 유지했다기보다는 거의 그냥 독단과 전횡으로서 거의 윤석열 정부 그냥 제대로 국정운영 토대도 못 깔았다. 그렇다면 윤석열 정부의 대표 선수 한동훈, 그리고 원희룡 장관, 이런 분들이 지금 총선을 앞두고 한가하게 정부 부처에서 그 부처 일에 손이 잡히겠느냐"고 부연했다.
한 장관의 대구·경북(TK) 출마에 대해선 "아니라고 본다. 지금 현재 TK는 우리 당의 이해도가 높은, 우리 당을 지지해 주는 그런 기반 속에서 안정적 기반을 가지고 선거를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한동훈 장관이 단순히 이게 국회의원 배지 하나 달 것 같으면 굳이 그런 의미를 두겠느냐"며 "이분은 분명히 그 주변에 지금 여러 멘토들이 정치의 큰 미래를 이렇게 설계하고 또 그런 걸 또 지도하시는 그런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장관 같은 경우는 제가 아까 우리 국민의힘 대장주라고 그랬잖느냐"며 "왜 그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 그러니까 윤 정부의 이 자원, 이 정무적 자원들은 집권당이 총선을 앞두고 모든 차출할 수 있는 가용 자원의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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