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매사냥 시연 |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매사냥' 시연 행사가 오는 25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다.
한국민속매사냥보존회의 박정오 응사와 6명의 이수자가 당일 오전 10시부터 백운면 매사냥 체험홍보관 일원에서 매를 부려 꿩을 잡는 전통 사냥법을 시연한다.
매사냥 체험홍보관에서는 전통 매덫 등도 전시한다.
전북도 무형문화재인 전통 매사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13주년을 맞았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고원지대인 백운면은 겨울철 꿩이 몰려와 매사냥이 이듬해 2월까지 성행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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