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짜리 한 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어려운 고물가 시대가 되면서 차라리 도시락을 싸서 다니겠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대부분의 점심 메뉴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의 자장면 한 그릇은 7069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7천 원대를 돌파했으며 비빔밥 역시 1만 577원을 기록해 1만 원 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밖에도 1만 원 대 메뉴가 눈에 띄며 1만 원 이하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칼국수나 김밥 등 분식류 외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월급은 큰 변화가 없는데 식사비용만 크게 늘자 직장인들의 눈은 자연스럽게 도시락으로 향했는데요.
때문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도시락 만들기 같은 콘텐츠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도시락 용품 관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는데요.
특히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는 보온 도시락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611%나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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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대부분의 점심 메뉴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의 자장면 한 그릇은 7069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7천 원대를 돌파했으며 비빔밥 역시 1만 577원을 기록해 1만 원 대를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