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긴급방역 자료사진. 해당 기사 농가와 관련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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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고성군의 한 한우 사육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이 추가 확진됐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전날 고성군 간성읍 한 한우농가에서 소들이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럼피스킨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고성 3번째, 도내 7번째 확진 사례다.
해당 한우농가는 66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또 발생농가 반경 10㎞이내 방역대에는 183개 농가에서 소 5873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발생농장을 즉시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또 추가 정밀 검사를 실시 양성인 소에 대해 살처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소 사육 농가의 백신접종이 완료됐지만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 11월 말까지 안심할 수 없다"며 “흡혈 매개곤충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출입차량과 주변에 대한 방제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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