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이젠 두 아이 엄마..“임신 6개월, 배 많이 나왔다”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박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밍아웃”이라며 둘째 임신을 알렸다.

이날 박슬기는 영상을 올리며 “지난 8월 15일 촬영된 영상이에요. 식구들 모두 몰랐을 때인데, 소예가 문을 열고 나왔다고 말하는 통에 둘째를 내심 기다리셨던 엄마는 함박웃음을 보이셨다. 이제와 보니 진짜 신기”라고 놀라워 했다.

이어 “그긴 제 피드를 통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주었다.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게 오늘 정밀초음파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네요”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를 안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에 따르면 첫째 만삭 때 수준으로 배가 나온 상태라고. 그는 “6개월 막 접어 들었구요, 아이도 건강하다 말씀 주셔서 이제는 말씀 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한자 한자 적어보아요”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동료들은 댓글을 달며 둘째 임신을 축하했다. SBS 아나운서 주시은은 “언니 넘 축하해요!!!!!”라고 했고, MBC 이재은 아나운서도 “꺄아아아아 언니 너무너무너무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조혜련은 “축하해 우리슬기”라고 했고,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는 “슬기야 축하해 진짜 둘은 무조건!!!!!!”라고 둘째를 환영했다. 이 외에도 홍현히, 제이쓴, 이국주, 손헌수, 김영희, 이하정 등이 축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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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