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KI빌딩 서남표 퓨전홀서 11월 21일 개최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6G 그랜드 써밋 2023’ 행사를 오는 21일 대전 유성구 KI 빌딩 서남표 퓨전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6G 전문가들과 6G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김병훈 LG전자 CTO,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등 국내 6G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총장은 “6G 통신 시대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응용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많은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6G 이동통신 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오는 2025년 표준화 작업을 시작해 2029년경 상용화될 예정이다. KAIST,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여러 6G 연구개발 사안들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KAIST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6G 산학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6G 그랜드 서밋 2022’ 행사의 후속이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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