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스페이스X, 화성탐사 우주선 '스타십' 발사 18일로 하루 연기

연합뉴스 임미나
원문보기

스페이스X, 화성탐사 우주선 '스타십' 발사 18일로 하루 연기

속보
비당권파 최고위원 3명 회견 "정청래식 독단, 이제 끝나야...명백한 직권남용"
머스크, 연기 이유로 "부품 교체" 설명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대 바라보는 한 남성[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대 바라보는 한 남성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두 번째 시험비행 발사를 하루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두 번째 시험비행을 위한 발사가 이번 주 토요일인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발사 예정 시간대(Launch Window)는 당일 오전 7시(미 중부시간 기준)부터 20분간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이륙 약 35분 전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그리드 핀 액추에이터(grid fin actuator) 교체가 필요해 발사가 토요일(18일)로 연기됐다"는 공지를 올렸다.

그리드 핀 액추에이터는 로켓의 비행 제어와 관련 있는 부품이다.


앞서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잠정 발사 예정일을 17일로 잡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승인이 예정일을 이틀 남겨둔 15일 이뤄지면서 17일 발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4월 20일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나, 스타십이 이륙 후 하단의 '슈퍼헤비' 로켓과 분리되지 못하고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해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스페이스X는 FAA가 지시한 63가지 시정 조치를 이행했다. 또 이번 재시도에서는 슈퍼헤비 로켓 랩터 엔진을 위한 새로운 전자식 추력벡터제어(TVC) 시스템과 새로운 방식의 우주선-로켓 분리 시스템인 '핫 스테이지'(hot stage) 등 여러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이다. 길이 50m, 직경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우주선을 싣고 발사되는 역대 최대 로켓 슈퍼헤비(길이 69m)와 합체하면 발사체의 총길이는 120m에 달한다.

mi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