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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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은 지난 16일 대만에서 열린 자서전 출간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모자와 안경을 쓰고 등장한 그는 관객들을 향해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한 후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걸은 최근 몇 년 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013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기도 했던 그는 이달 초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자서전 '삶과 죽음 너머: 이연걸의 이연걸 찾기'를 출간한 이연걸은 직접 등장해 사망설 가짜뉴스를 일축했다.
1963년생인 이연걸은 싱가포르 국적의 중화권 스타다. 1982년 개봉한 영화 '소림사'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도 '소림사' 시리즈로 사랑받았고, '황비홍' '동방불패' 등을 통해 이소룡과 성룡의 뒤를 잇는 1990년대 중화권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할리우드 영화 '리썰웨폰4'로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미이라3: 황제의 무덤'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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