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경기도는 의료취약지역의 필수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안성병원 등 산하 6개 병원 모두 의사를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도내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에 의대를 설치해 의사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도내 사립대 의대는 규모가 작을 뿐 아니라 수련 병원도 부족해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한경국립대에 의대가 설치되면 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 재활까지 병행해 필수 의료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성시와 한경국립대 등은 기자회견 후 의대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활동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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