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 |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경남 진주 촉석루 보물승격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진주문화원은 진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촉석루 보물승격 및 명승지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3만명을 달성할 때까지 진행되며, 서명부는 문화재청과 경남도, 진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주성 내에 있는 촉석루는 고려 고종 28년 세워져 향시를 치르거나 전쟁 시 지휘 본부 등으로 사용됐다.
1950년 한국 전쟁 때 소실됐으나 1960년 시민 성금으로 재건축했으며 현재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진주문화원 관계자는 "밀양 영남루가 12월 국보로 승격하고 남대문은 목조 99%가 소실됐으나 국보로 유지되고 있다"며 "일본 금각사도 1950년대 재건축했으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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