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확진 |
(고창=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장은 10곳(부안 1·고창 9곳)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농장은 한우 3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주변 농가에 대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 이후 항체 면역력이 강화되는 시기까지는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이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임상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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