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내부 인테리어 [사진: 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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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짐 로완(Jim Rowan) 볼보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카플레이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인터뷰에서 짐 로완은 "전투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대부분 사람들의 삶은 스마트폰에 둘러싸여 있다"고 전했다.
로완은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이미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볼보가 자체적으로 '헤이 볼보'(Hey Volvo) 보조 장치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안전상 이유도 있는데,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사람들에게 익숙한 시스템과 다를 경우 운전자가 필요 이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지난 3월 GM은 오는 2024년부터 모든 전기차에서 애플 카플레이 지원을 중단키로 발표했는데, 당시 고객과 경쟁사 모두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렉트렉은 짐 로완의 이번 발언은 볼보가 GM보다 전반적인 이해력이 높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관측했다. 짐 팔리 포드 CEO도 과거 비슷한 발언을 통해 카플레이에 대한 자사의 지속적 노력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카플레이 지원 여부가 이들 비즈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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