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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경찰병원아산시추진협 "김태흠 지사 대통령에 예타 면제 건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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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협 "경찰병원 원안대로 550병상 설립돼야"

더팩트

경찰병원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지난 14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구했다. / 경찰병원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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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경찰병원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와 면담 자리에서 홍성학 공동회장은 "국립경찰병원은 원안대로 550병상 규모로 설립돼야 하며 예타 면제를 위한 법안 통과나 국무회의 의결을 위해선 김태흠 지사가 힘을 써주셔야 한다"면서 "경찰병원 건립은 지사의 지역 최우선 현안인 만큼, 대통령께 직접 건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경찰병원은 550병상으로 설립돼야 하며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에 공감하는 만큼 이를 위한 개정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최우선 과제로 삼아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며 "곧 있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경찰병원 예타 면제에 대해 강력하게 건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찰병원은 충남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며, 건립 규모는 연면적 8만1118㎡다.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학센터로 2개 센터, 23개 진료 과목, 550병상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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