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대세가 된 시대, 메타버스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까.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의 화두가 지난 1년간 메타버스에서 생성형 AI로 급격히 넘어간 현재, 여전히 우직하게 메타버스의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믿으며 현장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을 꽃피우는 이들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META(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메타버스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 및 컨퍼런스'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는 과기정통부, K-META와 함께 분야별 '메타버스 혁신기업'과 적용사례를 신청 받아 지난 8~11월 머니투데이 지면과 온라인 기사로 소개했다. 소개한 기업들은 오는 12월 열리는 '메타버스이노베이션대상'의 후보 기업으로 자동 등록됐다. 이 밖에도 별도의 공모 과정을 거친 메타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하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열리는 메타버스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가야할 길, 메타버스'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기업과 개인이 직접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 중인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아 웹3 기반 사회에서 메타버스가 인터넷 이후의 핵심 패러다임이 되어가는 과정과 원리를 설명한다.
이어 강연에 나서는 버넥트의 하태진 대표는 메타버스 기술인 다자간 원격 XR솔루션 '리모트'를 통해 코로나(COVID-19) 시기 산업현장에서 비대면 협업을 가능토록 도왔던 경험을 나눈다.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올해 7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지난해 메타버스이노베이션대상 우수상(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받은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2억명 넘는 이용자를 확보한 국산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의 강희석 사업총괄 리드도 강연자로 나선다. 강희석 리드는 제페토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들과 메타버스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 등에 대한 지혜를 나눠줄 계획이다.
[메타버스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 및 컨퍼런스]
△일시 : 2023년 12월6일(수)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장소 :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머니투데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문의 : 머니투데이(02-724-7781)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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