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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국시리즈는 끝났지만…이제는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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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뜨거웠던 한국시리즈의 열기는 이제 스토브리그로 이어집니다. 한국야구의 간판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과 FA 시장, SSG 신임 감독 선임 작업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의 가장 뜨거운 화제는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서는 이정후의 거취입니다.

어제 빅리거 선배 류현진, 김하성과 잠실구장을 찾아 LG의 우승을 지켜본 이정후는, 이달 중으로 키움 구단이 KBO를 통해 '포스팅 공시'를 신청하고 MLB 사무국이 이를 수락하면, 한 달간 빅리그 30개 팀과 협상을 벌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