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창)=황성철 기자] 전북 고창군 한우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
이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장은 9곳(부안 1·고창 8)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심원면과 무장면 농장은 각각 30마리, 8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들 농장에서는 럼피스킨 고유 증상인 피부 병변이 발견됐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양성 가축만 선별해 살처분하기로 결정했으나 위험도가 높은 고창군과 충남 서산·당진시, 충북 충주시 등은 기존대로 발병 농장 내 모든 가축을 살처분하고 있다.
전북도는 “고창지역에서 지속해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변 농가는 임상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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