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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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 의원 가운데 우상호 의원과 강민정 의원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이날 오후 4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를 받은 결과 열린민주당 출신의 비례대표 강민정 의원과 지난 2020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도전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우상호 의원이 확인서를 제출했다.
앞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박병석·오영환 의원은 별도의 서류는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향후 선출직 공직자 평가 관련 서류를 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평가에서 정리될 것이라는 게 평가위 측 설명이다.
앞서 평가위는 지난 8일 각 의원실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 제출 요청의 건'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평가위는 공문에서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의사가 없는 국회의원께서는 첨부 양식을 작성해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평가위는 차기 총선 출마 의사가 없다고 확인한 현역 의원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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