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광화문서 체험행사 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월즈 팬 페스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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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의 대표 게임들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월즈 팬 페스트 2023’을 열고 게임 축제 ‘게임쇼박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임쇼박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월즈 팬 페스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광화문 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은 서울의 게임을 체험하며 재미있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게임쇼박스’에서는 슈퍼어썸의 ‘신도림 위드(with) 네이버웹툰’, 니딕게임즈의 ‘햄스터 가방 타이쿤 : 명품 가방을 만들어요!’ 등 서울게임콘텐츠센터내 입주기업들이 만든 12개 게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색다른 게임의 매력을, 중소 게임사들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신규 이용자 확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게임쇼박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팬덤 효과를 연계해 대·중소 게임사 상생과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동행’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문화투어’를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하고 ‘게임쇼박스’ 체험 및 이벤트, 게임 주제가 라이브 콘서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게임쇼박스’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게임쇼박스’ 행사를 통해 게임이 일부 세대만 즐기는 콘텐츠가 아니라 팬덤 및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문화산업의 하나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 및 e스포츠의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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