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생산라인 모습. |
중국 BOE가 애플로부터 아이폰15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납품을 승인받았다. 품질 이슈로 국내 업체들에 비해 늦었지만, 늦게라도 아이폰 OLED 납품 승인을 받고 공급하는 양상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
BOE는 최근 아이폰15 일반형 모델(6.1인치)에 대한 OLED 패널 납품을 승인받고 납품하고 있다. 연내 예상 물량은 200만대 가량이다. 아이폰15 시리즈 패널 공급사로 뒤늦게 합류한 것이다. BOE는 원래 아이폰15 일반형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납품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홀 디스플레이 관련 품질 이슈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해당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프로 2종에 OLED 패널을 납품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아이폰15 OLED를 모두 공급해온 셈이다.
업계는 BOE가 올해 아이폰15 시리즈에 LTPS 패널을 공급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늦었지만 이번에 6.1인치 모델을 승인받으면서 국내 업체들이 독점하던 아이폰15 시리즈 디스플레이 공급 경쟁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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