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8일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미군 전투기들이 시리아 동부에 있는 이란 연계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그 연계 단체들이 사용하는 시리아 동부의 한 시설에 미군의 자기방어를 위한 공격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공습에서 F-15 전투기 두 대가 무기 저장시설을 타격했으며, 이는 최근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에 가해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같은 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있는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했다고 AFP와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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