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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내년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24의 온 디바이스 AI 생성형 AI 기능을 엿볼 수 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10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모바일 기술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소통과 생산성, 그리고 창조적 경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며, “이제 모바일 AI 기술이 갤럭시와 의미 있게 접목돼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휴대폰의 역할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소통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획기적인 모바일 경험, 이것이 바로 갤럭시 AI가 펼쳐가고자 하는 미래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개인 통역사를 둔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매끄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AI 라이브 프랜슬레이트 콜(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는 손 안의 인터넷과 주머니 속 카메라를 넘어 최고의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이려 한다’는 언급에 미뤄보아 내년 출시될 갤럭시S24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폰을 사용하는 누구에게나, 전에 없던 새로운 AI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더욱 쉽고 빠르게 효율적인 업무와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갤럭시 AI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업계 리더들과 열린 협력을 통해 구현한 기술을 포함한,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뜻한다고 가리켰다. 무엇보다 폰 안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는 갤럭시가 제공하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의 바탕 위에 안전하고 신뢰감 있게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 시킬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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