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백신 접종 시작 8일 만에 마무리
럼피스킨 백신 접종.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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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접종은 애초 10일이 목표였지만, 이틀 앞당겨 도내 35만 6천여 마리의 접종을 8일 만에 완료했다.
이를 위해 도는 백신 접종 인력을 396명까지 늘려 소규모 농가와 함께 고령·여성 등 접종이 어려운 농가까지 투입했다. 백신 접종 후 충분한 항체를 형성하려면 최대 3주가량 걸린다.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도내 수의사와 축산 농가의 협조로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할 때까지 흡혈 곤충 방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30일 창원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전국적으로 8개 시도 27개 시군에서 84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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