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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편하게 종이컵 쓰자"…'일회용품 규제' 완화에 풍선 효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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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완화하면서 카페나 식당에서 종이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에 따라 사용량이 폭증할 거라고 우려한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죠.

앞서 정부는 2003년부터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했다가 2008년도에 소비자 불편을 이유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었습니다.

규제가 해제된 2008년 이후 5년 동안 종이컵 사용량이 네 배가량 폭증했습니다.